• 전남도의회, '대기오염 물질 배출조작' 주요임원 증인 출석
  • 강정희 위원장 ,전남도 여수국가 산단 환경오염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 요구
  • 전남도의회가 지난 13일 동부지역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GS칼텍스와 금호석유화학, 한화솔류션 공장장등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 사건' 관련 기업 임원들을 출석시켜 기업의 환경개선 상황을 점검하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의 권고안에 대한 입장 등을 청취했다.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강정희위원장 (더불어민주당·여수)은 "배출량을 조작한 대기요염물질은 1급 발암물질로 화학물질안전원이 여수산단 내 7개 사업장 발암물질 배출현황에 따라 생쥐를 이용한 치사량을 시험 결과, 2017년 4천5백40명, 2018년은 2천8백58명을 죽일 수 있었다"며, " 이번 사건에 대해 도지사가 여수산단 굴뚝에 대한 전수조사를 약속했는데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고, 기업들의 지역 상생 방안도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성토 했다. 

    또한 강위원장은 대기측정치를 조작한 기업 중 현재 재판 중인 업체를 제외한, 행정처분이 이뤄진 업체의 명단 공개와 재발방지대책으로 굴뚝자동측정기기(TMS) 설치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3)은 여수산단 대기측정자료 조작사건을 대한민국 최악의 산업게이트로 규정하고, 측정조작을 구조적인 문제로 인식하여 전남도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 했다.

    또 최현주 의원(정의당·비례)은 “갈수록 기업의 윤리경영이나 사회적 책임 문제는 강화될 수밖에 없다.”며,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에 대해 절대적으로 넘으면 안 된다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 3)은 지난 해 측정기록 조작사건 이후 GS칼텍스에서 황화수소를 기준농도보다 66배를 초과한 행정처분 사실을 공개 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기업의 도덕성과 인식 전환을 촉구 했다.

    한편 이날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LG화학과 대리출석을 요구한 롯데케미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 글쓴날 : [20-11-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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