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오는 17일부터 이틀 간 '2020 전남마을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22개 마을이 참여해 마을의 숨겨진 가치를 발굴하고 관광콘텐츠 개발에도 나선다.
박람회는 '함께 하는 전남, 찾고 싶은 마을'을 주제로 전남중소기업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으로 행사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17일은 22개 마을에 대한 전문가 평가와 마을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18일은 개막식과 함께 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마을 퀴즈대회, 국악 공연, 우수마을 시상식 등이 이어진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22개 마을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함께 마을 당 3분 가량의 영상도 선보인다.
또 마을이 가진 한옥 등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힐링 명소로 각광 받을 수 있는 비법도 전수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각 마을이 가진 독특한 문화, 역사 등 문화적 콘텐츠 자원을 탐색․발굴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경제적 활로를 모색하는 자리"라면서 "전남의 마을공동체를 복원하고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박람회에 소개될 목포시 만호마을, 여수시 당머리마을 등 22개 마을은 시.군 추천으로 선정됐다.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면서 새롭게 변신을 시도하거나 마을 전통을 살려 공동체 문화를 잘 이어오고 있는 마을 ▲마을 유래와 설화 등 오랜 문화와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마을 ▲농악.길쌈놀이 등 전통 공연예술을 계승․발전시키며 생활 속에서 재연한 마을 등이 대표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