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한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 그리고 분청사기'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세요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이 가을 나들이 장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고흥군(군수 송귀근)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관람인원을 제한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난 주말 1천2백여 명의 관람객이 분청문화박물관을 방문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가족과 연인들이 나들이 명소로 분청문화박물관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의 분청사기 요지에 건립된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은 팔영산, 적대봉 등 고흥 6대 명산 중 하나인 운암산 아래 자리하고 있다.
운암산의 절경, 분청문화공원 내 식재된 수목과 조경물, 만개한 10월의 국화가 한데 어우러져 가을의 풍경을 그린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분청문화공원에는 산책로, 분청사기와 설화 조형물, 관람객 쉼터, 피크닉 테이블, 작은동물원 등이 설치돼 있다.
3만여 평에 달하는 넓은 면적은 자연스레 다른 관람객과의 거리두기를 가능하게 해 안전하게 가족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하루 두 차례 분청문화공원 방역를 하고 있으며,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조치 등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9월 27일부터 3천 년의 숨결, 고흥 고인돌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오는 30일부터 제3회 고흥 분청사기 공모전 수상작품 기획전시가 개막하고 유튜브 컨텐츠 '윤택의 시골알바'가 촬영을 마치고 11월 10일 업로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