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영남면 남열리 우주해양리조트특구 조성사업의 기간 연장 및 사업추가에 따른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한다.
28일 고흥군에 따르면 영남면 남열리 일원 1백15만8천㎡ 에 들어설 우주해양리조트특구는 숙박시설 9백20 실, 우주해양전망대, 대중 골프장(56만1천㎡) 등 대규모 휴양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민간투자 개발 사업이다.
개발계획 변경안은 당초 2020년까지였던 사업시행기간을 2023년까지 3년 연장하게 된다.
또 짚트랙.모노레일 사업이 추가됨에 따라 사업비는 당초 3천6백61억 원에서 4백14억 원 증가한 4천75억 원으로 변경된다.
군은 특구 개발계획 연장을 위해 지난 8월 주민열람 및 의견을 접수하는 등 변경을 위한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영남면사무소에서는 주민 의견청취를 위한 주민공청회가 실시된다.
이어 고흥군의회 의견청취 등 특구변경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뒤 올해 말까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최종승인을 받아 사업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특구변경 승인 고시 후, 특구 내 지장물(묘지) 이전사업이 완료되면 개인토지 매입을 추진, 이르면 내년 말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주해양리조트특구 개발계획 변경을 통한 특구 연장이 고흥군 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그동안 부족했던 관광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