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도시농업공동체, 텃밭에서 가꾼 농산물로 나눔문화 활성화
  • 신대 도시텃밭 농산물로 갓물김치 1백kg 담가 실버하우스에 전달
  • 순천지역 도시농업공동체가 텃밭에서 가꾼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나눔문화를 적극 활성화하고 있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해룡 신대 도시텃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도시농업공동체 회원들과 함께 수확, 갓물김치 1백 kg을 담가 노인요양시설인 송광실버하우스에 이날 전달했다.

    갓물김치 재료인 갓, 쪽파, 무는 신대 도시텃밭 내 교육 텃밭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 농산물들이다.

    아이들의 수확 체험 목적으로 재배하던 것을 '코로나19' 확산으로 '순천 형 권분운동'으로 전환해 어르신들의 밥상에 올리기로 했다.

    앞서 순천시는 지난 추석에도 도시농업공동체와 함께 고구마 1백 kg을 수확해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도시농업공동체 4개 단체(가드너 농부들, 도시농부 이화, 순천생태도시 농업공동체, 순천시 도시농업연구회) 회원들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들은 도시농업을 통한 기부문화에 동참하면서 도시농업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들어 유난히 긴 장마로 채소 가격이 상승해 김치를 담그는 것도 부담되는 상황에서 갓물김치 나눔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0-10-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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