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탱크잡는 불사조' 조달진 소위 추모제 열려
  • 6.25전쟁 영웅 조달진 소위 추모사업회 주관
  • 순천시는 지난 20일 주암면 조달진 흉상 공원 앞에서 '탱크잡는 불사조'로 불렸던 6.25전쟁 영웅 조달진 소위 추모제를 가졌다.

    21일 순천시에 따르면 추모제에는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 조달진 추모사업회 회원 및 조달진 대대(육군 7391부대 5대대) 장병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배와 헌화, 추모사, 헌시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추모제는 6.25 전쟁 당시 일등병의 신분으로 적군의 전차에 뛰어 올라 수류탄을 투척했던 주암 출신 조달진 소위의 결단력과 기백을 본받고 기억하는 행사로 치러졌다.

    (사)조달진 소위 추모사업회 안경 회장은 "조국을 구하고자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조달진 소위의 고귀한 헌신을 기억하자"면서 "오늘의 소중한 일상은 참전용사의 희생과 평화에 대한 염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임채영 순천시 부시장은 "조달진 소위를 비롯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이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의 기반이 되었음을 기억하고, 70년 전 국난 앞에서 온 국민이 단합했던 것 처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요즘 고난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 글쓴날 : [20-10-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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