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결혼이주여성 서양화 자조모임 전시회 개최
  • '그림과 놀다'를 주제로 20일~31일 서문안내소 금꽃 갤러리
  • 순천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여성들의 서양화 전시회가 열린다.

    20일 순천시에 따르면 관내 결혼이주여성들의 서양화 자조모임이 '그림과 놀다'를 주제로 한 전시회를 20일~31일 순천 서문안내소 금꽃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출신 결혼이주여성 4명이 그린 구절초.개망초.해바라기 등 꽃과 바다, 산과 나무 등 풍경화 작품 23점을 선보인다.

    순천시가 순천대 산학협력단에 위탁한 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교류.소통공간인 '다가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은 지난 6월부터 매주 금요일 그림 수업을 받아왔다.

    이들은 수묵화, 퓨전난타, 통기타, 서양화 등 문화 예술프로그램에 참여해 왔으며 줌바 댄스와 나눔 봉사단 등 다양한 형태의 자조모임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전시한 미술품은 우리 삶 주변의 자연, 사물을 소재로 작품화 한 것으로 결혼이주민들은 작품에서 수많은 삶의 이야기를 빚어내고 표현하고 있다"며 "예술작품을 매개로 결혼 이주민과 지역민 간에 소통의 기회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0-10-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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