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전남 순천시정을 이끌고 있는 허 석 순천시장(사진)의 올해 최대 화두는 평화와 생태에 맞춰져 있다.
허 시장은 특히 시 승격 70주년인 올해를 '순천 방문의 해'로 정하고 기초자치단체로는 드물게 국가균형발전박람회를 유치하는 등 다양한 국내외 행사를 치렀다.
허 시장 취임 이후 순천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포용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가고 있다.
허 시장은 "순천시가 세계적 생태도시로서 인정받고 지구 생태계를 지켜내고 습지정책을 모범적으로 이끌어야 할 지도적 위치에 서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허 시장은 10월 순천에서 개최된 람사르 습지도시 지자체장 회의에서 람사르 습지도시 네트워크 초대의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그는 "이념적 평화를 넘어 생태와 문화를 기반한 지속 가능한 논의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순천 평화포럼'을 발족했다"며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국인 에디오피아에서 주한 대사 등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또 "전국 기초지자체로는 처음으로 10월 25일부터 3일 동안 순천에서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열렸다"며 순천시의 달라진 위상을 소개했다.
그는 이와함께 "순천만 잡월드 착공을 시작으로 호남권 최대의 e-스포츠 대회, 4차 산업혁명 심포지엄 개최 등 순천시에 있어서 2019년은 앞으로 10년의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중요한 한 해가 됐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순천시는 직접 민주주의의 체계적 발전과 시민참여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 대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 결정의 동력으로 삼아왔다"며 "시민들과의 소통 통로를 더욱 확대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직접 민주주의를 즐기는 시민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