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건설산업선진화방안 연구회’는 5월 22일 ‘첨단 스마트 건설산업 인프라 구축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회 회원과 용역수행기관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보고와 함께 연간 운영계획 및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건설산업선진화방안 연구회는 전라남도 건설산업에 대한 선진화 방안을 이끌고 제도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논의하고 있으며, 이번 용역은 건설분야에 AI 첨단기술 도입과 활용을 위한 인프라 조성 및 제도 마련을 목표로 연구회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지락 대표의원은 “정부가 목표하는 2030 건설산업 전 과정 디지털·자동화 정책에 발맞춰 전라남도의 건설산업 AI 스마트건설 인프라 조성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며, “단순 연구 활동이 아닌 조례 제·개정을 통해 정책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한 연구회 위원들은 “전라남도 건설산업 AI 스마트건설 인프라 조성 기반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이 제도적으로 뒷받침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올 12월까지 운영되며 AI 스마트건설 기술이 도입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현지활동과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도를 마련하고, 도출된 결과를 건설정책 제안과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본 연구회는 임지락 대표(화순1), 이광일(여수1), 이동현(보성2), 김문수(신안1), 윤명희(장흥2), 차영수(강진), 전경선(목포5), 이철(완도1), 김정이(순천8), 박형대(장흥1)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