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오늘 6월 5일 저녁 7시 신대도서관에서 ‘사계절 기억책’의 저자 최원형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기후위기와 사라져 가는 사계절’이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 사회가 복잡하고 다양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이 강연은 우리 사회와 각자의 삶에 변화를 이끌어 낼 자극을 줄 것이다.
최원형 작가는 ‘사계절 기억책’,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2019년 순천시 원시티원북(One City One Book)인 ‘세상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등 기후위기 극복,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다수의 책을 발간했다.
특히, ‘사계절 기억책’에는 순천만 흑두루미를 위해 전봇대를 제거한 이야기도 수록되어 있어 관심을 끈다.
최원형 작가 초청 강연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네이버폼 또는 순천시 기후에너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자연존재물들의 가치성을 배우고, 나의 작은 노력과 우리 사회의 변화가 지속가능한 미래의 희망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