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올해 메이커스페이스 3차 교육 수강생을 오는 6월 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광양청년꿈터 옆에 위치한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에서 시민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메이커(Maker) 교육을 통해 디지털 장비 기초 교육과 장비 활용 작품 제작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3차 교육은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3D펜 및 코딩 기초 교육 ▲3D프린터 교육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교육별로 ▲3D펜 및 코딩 기초 교육, 초중등학생 10명 ▲3D프린터 교육, 고등학생 및 성인 10명이다.
교육 기간은 6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오후 7시~9시)에는 3D펜 교육이, 매주 화요일(오후 7시~9시)에는 3D프린터 교육이 진행된다. 스마트폰 케이스, 등갓, 스마트 LED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교육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 메이커스페이스 2차 교육에는 수강생 20명이 참여해 이론 학습뿐 아니라 3D펜과 3D프린터를 직접 다루며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수강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시는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과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4차, 5차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