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실무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교육의 실효성 높여…투명하고 적법한 회계처리 교육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회계담당공무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투명하고 적법한 회계 처리를 위해 매년 신규직원과 회계담당 직원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 직원들의 회계와 계약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회계과에서 업무를 직접 담당하고 있는 계약1팀장과 지출업무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직접 보고 겪은 내용들을 토대로 강의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회계나 계약업무 처리 방법과 지켜야 할 규정, 잘못 처리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알려줌으로써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해 내실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신규직원은 “강사가 같은 실무업무를 보는 선배 공무원이어서인지 평소 헷갈리고 궁금했던 부분들을 정확히 파악해 알려주었다”며 “앞으로 회계 처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행숙 회계과장는 “신규공무원이 많아짐에 따라 앞으로도 회계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적법하고 투명한 회계처리로 신뢰받는 여수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