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청암대학교가 대학발전을 위한 자구책으로 지난 25일 ‘대학발전대외협력추진단(이하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가 외부위원인 김석배 기획협력위원장, 김성홍 총장직무대행, 외부위원 박상욱 국제교류협력위원장 순이다. (순천청암대학교 제공)
전남 순천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가 대학발전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했다.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외부 인사를 영입해 지난 25일 ‘대학발전대외협력추진단(이하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아 대학의 미래에 대한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대학과 지역의 상생을 위한 추진단을 발족한 것.
순천청암대 추진단의 역할은 대학 종합발전계획 수립 자문, 대학과 지역간 상생발전 협력, 국외 대학과 자먀겨연 협약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에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개교 70주년은 맞아 발족한 추진단을 통해 대학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미래산업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대학으로 발돋음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선제적인 조치와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정주형 지역인재를 배출하는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순천청암대 추진단의 단장은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이 맡았다. 이어 내부위원에는 기획처장, 교무처장, 입학학생처장, 산학협력처장, 사무처장 등이 포진됐다. 외부위원으로는 김석배 기획협력위원장과 박상욱 국제교류협력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