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의회가 지난 19일 제236회 임시회를 열고 11일간의 일정으로 제1차 추가경정예산 심의와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여수시의회 제공)
전남 여수시의회가 제23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1차 추가경정예산 심의와 각종 조례안·건의안·동의안 등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본회의는 19일·29일 두 차례 개최되며, 각종 안건과 추경예산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는 22일·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심사는 25일·26일 이틀간 진행된다. 상임위별 현장활동은 24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여수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실종아동 등의 발생 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 조례안 등이다.
제1차 추경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2541억 원이 증액된 1조 7115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에 김영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2023 회계연도 결산 검사 등에 성실히 임한 공직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며 “추경예산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을 위한 투자사업에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