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역아동센터 소속 47개소 종사자 110여명은 17일 팔마오거리, 의료원로터리, 요한이네, 에코그라드호텔 사거리 서면로터리 등지에서 ‘아동돌봄은 지역아동센터하세요!’라는 주제로 홍보했다. (순천시 제공)
보건복지부가 권장하는 아동돌봄사업을 홍보하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 16일부터 순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혜자) 회원들이 관내 주요 간선도로에서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순천시 지역아동센터 소속 47개소 종사자 110여명은 17일 팔마오거리, 의료원로터리, 요한이네, 에코그라드호텔 사거리 서면로터리 등지에서 ‘아동돌봄은 지역아동센터하세요!’라는 주제로 홍보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을 제공하고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주요 사업은 아동돌봄, 교육프로그램, 문화프로그램, 정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들에게 각종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순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혜자 회장은 “지역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아동돌봄사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아동의 건전한 육성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의회 서선란 의원은 ‘데일리호남’과 전화 통화에서 “일반인들은 지역아동센터가 있는지 모르는 학부모가 많다”며 “열악한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