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낙안배(配)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대상에 선정돼 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죄측부터 김성진(농산물유통팀장), 최미선(낙안면장), 낙안배영농조합법인 대표 김만진, iMBC 대표이사 이선태, 이천식(농업기술센터소장), 낙안배영농조합법인 사무장 김은옥, 최미경(낙안배영농조합법인), 서일원(낙안면 산업팀장), 최순심(낙안배영농조합법인) 순이다.
전남 순천 낙안에서 생산하는 낙안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소비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브랜드로 선정된 것.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배(配) 분야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배(配) 분야 대표브랜드는 전국적으로 총 6개 브랜드가 심사에 출품됐다. 이에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등 7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했다.
낙안배는 보조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품질, 충성도 등 5개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낙안영농조합법인은 김만진 대표를 중심으로 174명의 조합원으로 약 1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 수출과 가공용 출하로 국내 시장의 배(配) 가격 안정화와 농업인 소득증대와 판로 개척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순천시농업기술센터 이천식 소장은 ‘데일리호남’과 전화 통화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권위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우리 지역의 배(配)가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줄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품질좋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