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6일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지역사회 미래 교육 확산을 위해 순천대학교 로봇과학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대도서관은 순천대 로봇과학교육센터와 메이커스페이스 ‘별별공작실’ 공간을 활용하여 소리반응 무드등 만들기, 3D펜 책갈피 만들기 등 개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AI 프로그램, 코딩 교육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순천대 로봇과학교육센터 강사풀 활용 ▲AI, 코딩 등 체계적 과학 관련 프로그램 지원 ▲상호 발전과 SW 가치확산을 위한 활동 ▲지역민 홍보 및 대상자 모집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전문적인 인력을 활용하여 과학 교육 등을 추가로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대도서관은 지난해 12월 9일 개관했다. 지금까지 11만 6,000여 명의 이용자가 방문했으며, 신도심에 부족한 문화 인프라를 충족하는 지역사회의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