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팔마체육관 등 순천시 일원에서 제6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와 순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한다. 전국단위 대회로 1,200개팀 2,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종목별, 연령별, 등급별로 구분되어 남·여 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된다. 20대에서 70대로 구성되고, 등급은 기량에 따라 S, A, B, C, D, 신인부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진다.
또한 팔마국민체육센터, 팔마체육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등 최적의 스포츠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배드민턴 저변확대와 건강증진 등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여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제6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순천시가 배드민턴뿐 아니라 전 종목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남해안 스포츠 허브도시로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