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가 지난 7일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실시한 ‘2024 지역미디어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업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미디어센터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미디어센터의 발전적 동기부여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전국미디어센터협의의회 이사회 1차 서류심사와 2024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정기총회 현장 발표 및 참여 센터들의 투표로 최종 선정됐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는“당신을 순며들게 할 12분”이라는 주제로 매력적인‘순천’의 지역성에 미디어 활동을 결합한‘씨네·북토크-생명의 순환, 옥상텃밭정원TV, 순천도보여행자, 순천워크’사업을 소개하고 이후 방향성을 제안해 지역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날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정기총회 우수직원 표창에서는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사업팀 임유진 주임이 우수직원으로도 선정되어 의미를 더했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탐색을 기반으로 시민들과 함께 풀어낸 노력의 결실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른 지역 사례들을 보며 받은 자극과 영감을 바탕으로 순천지역에서 미디어문화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