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에서 지난달 29일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 일대에서 롤러에 팔이 끼는 사고를 당한 환자를 여수소방서 119구급대가 구조하고 있다. (여수소방서 제공)
전남 여수에서 롤러에 손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9일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 일대에서 고통을 호소하는 구조대상자 A씨를 발견한 건 저녁 7시 42분경, 이를 목격한 이웃 주민의 신고로 119구조대가 발ᄈᆞ르게 도착했다.
신고 접수를 받고 여수소방서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팔꿈치까지 롤러 기계가 물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조대는 신속하게 구조를 실시했다. 유압장비와 에어백 장비를 이용해 중상을 입은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