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농협의 변신…여신전문·농촌인력 오픈
  • 전남 최초 대출전문 여신센터·농촌인력중개센터 동시 오픈
    최남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
  • 전남 순천농협이 지난 21일 전남 지역농협으로는 최초로 대출전문 여신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서한초 기자) 


    전남 순천농협이 새로운 변신을 시작한다. 전남 지역농협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연 대출 업무 전문 여신센터는 대출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농촌지역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21일 오전 11시, 동시에 개소했다. 올해부터 외국인 노동자 관리를 맡은 순천농협은 인력이 부족한 농촌에 수급을 원활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순천농협이 지난 21일 농촌일속중개센터 제막식을 갖고 있다 순천농협 제공
    순천농협이 지난 21일 농촌일속중개센터 제막식을 갖고 있다.
     (순천농협 제공)
    순천농협 여신센터는 신속하고 원활한 상담→심사→지급 과정을 전문화해 고객들에게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아래 지난 5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대출 전문 담당 직원을 배치해 one-stop(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대기시간을 단축했다. 이에 다양한 지역 연계 대출 상품을 소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남휴 조합장은 “여신센터를 전남에서 가장 실력 있고 신속한 대출전문센터로 성장시키고, 조합원과 지역민에게 효율적인 여신금융편익을 제공하겠다”며 “농업, 농촌,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 상생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정훈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여신지원부장, 주철호 농협은행 순천시지부장, 고영우 소상공인 연합회장과 농협내부 단체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3층에서는 순천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소했다.

    순천농협 여신센터는 (구)순천농협 순천지점 자리(순천시 팔마로 122-1) 1층에 위치하고 있다. 3층에는 농촌인력중개센터(061-727-1695)를 개소해 전담인력 배치 후, 근로자 모집과 희망농가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 글쓴날 : [24-02-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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