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이 상시 가뭄 지역인 보길도와 노화도에 광역 상수도를 공급하는 대규모 사업을 실시한다. 이로써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사태는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 가뭄 지역인 보길도와 노화도에 광역 상수도가 공급될 전망이다. 이로써 상시 가뭄 지역인 보길도와 노화도에 안정적인 용수가 공급됨에 따라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사태는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완도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완도군 보길·노화 급수 구역 비상 공급망 구축사업’의 기본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총사업비 679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광역 상수도 해남 분기점에서 노화읍까지 상수 관로 31.8km(육상 광로 21.9km, 해저 관로 9.9km), 배수지 1개소, 가압장 2개소 등 시설 용량 1,000㎥/일의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완도군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허라 등 행정적 지원을, 한국수자원공사는 설계와 공사를 추진한다. 올해 기본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오는 2027년 완공할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저 관로를 통해 광역 상수도를 공급함으로써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이 해결되고, 도서 지역에 용수 공급도 해결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사업이 조기에 착공돼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완도군이 상시 가뭄 지역인 보길도와 노화도에 광역 상수도를 공급하는 대규모 사업을 실시한다. 이로써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사태는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완도군 제공)전남 완도 가뭄 지역인 보길도와 노화도에 광역 상수도가 공급될 전망이다. 이로써 상시 가뭄 지역인 보길도와 노화도에 안정적인 용수가 공급됨에 따라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사태는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7일 완도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완도군 보길·노화 급수 구역 비상 공급망 구축사업’의 기본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총사업비 679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광역 상수도 해남 분기점에서 노화읍까지 상수 관로 31.8km(육상 광로 21.9km, 해저 관로 9.9km), 배수지 1개소, 가압장 2개소 등 시설 용량 1,000㎥/일의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이에 완도군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허라 등 행정적 지원을, 한국수자원공사는 설계와 공사를 추진한다. 올해 기본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오는 2027년 완공할 예정이다.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저 관로를 통해 광역 상수도를 공급함으로써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이 해결되고, 도서 지역에 용수 공급도 해결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사업이 조기에 착공돼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