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내에서도 수사통으로 알려진 국승인 총경이 제79대 순천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5일 순천국가정원내 현충정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국 서장은 순천경찰서 협력단체장들과 환담과 함께 취임식을 가졌다.

국승인 서장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생활 터전을 조성하는 것은 경찰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다”며 “시민에게 더 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순천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

국승인 서장은 전남 당양 출신으로 담양공고, 조선대학교 전자공학과, 호남대학교 대학원(석사)를 졸업했다. 또 전남청 곡성경찰서장, 광주청 수사과장, 전남청 담양경찰서장, 광주청 형사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