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별량면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8일 남순천톨게이트 등 별량면 곳곳에서 귀성객 환영 행사를 열었다. (순천시 제공)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집을 향하는 발걸음이 설렌다. 설레는 발걸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는 타향의 고단함을 씻어내는 청량음료일 것이다.
이에 순천시 별량면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8일 남순천톨게이트 등 별량면 곳곳에서 귀성객 환영 행사를 열었다.
먼저 고향 소식을 전하고 지역의 관광 홍보물을 나누어 줬다. 또 작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향 사랑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날 순천시 별량면 현영수 주민자치회장은 “귀성객들과 시민 모두가 풍요롭고 든든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귀성객 환영 행사를 열고 순천의 자랑거리를 널리 홍보하는 자리로 활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태문 별량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따뜻하고 포근한 고향의 정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올 한 해도 시민이 행복한 일류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