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곡동을 찾은 희망의 사람들…생활용품 기부
  •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기부…취약계층 가정에 전달
    이영오 동장, “명절맞아 세심하게 주민들을 살피겠다”

  •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지난 6일 조곡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치약, 샴푸 등 생활용품 140박스를 기부했다. (순천시 제공) 


    희망의 바람이 불어온다. 봄볕을 재촉하는 동천 바람이 조곡교를 넘어 환선정을 향한다. 그 훈풍(薰風)을 타고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조곡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지난 6일 조곡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이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조곡동 취약계층을 위해 치약, 샴푸 등 생활용품 140박스를 기부했다. 올해로 5년째 조곡동을 찾은 이들은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기부받은 물품은 마을 통장님들과 함께 장애가정,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전달했다.

    이에 이영오 조곡동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외로움이 커질 수 있는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 세심하게 주민들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기업에서 다양한 후원물품을 지원받아 각 지방자치단체와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익법인이다. 

  • 글쓴날 : [24-02-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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