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낙안 산불예방 캠페인…의용소방대 동참
  • 영농부산물 소각행위금지 대면 홍보…본격적인 영농 준비
    이재호 대장, “산불없는 낙안만들기에 면민과 노력하겠다”
    최미선 면장, “산불은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 강조

  • 순천시 낙안면이 지난 8일 낙안면 의용소방대원 30여 명과 함께 산림 인접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에방 캠페인을 가졌다. (순천시 제공) 


    산림과 인접한 곳은 언제나 산불에 노출돼 있을 수 밖에 없다. 또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다가 산불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한 것도 사실이다. 이에 순천시 낙안면은 산림 인접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에방 캠페인을 가졌다.

    지난 8일 낙안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낙안면 의용소방대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대면 홍보를 실시한 것.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금지,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에 관한 것들이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이재호 낙안면 의용소방대장은 “산불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남긴다”며 “산불 발생이 없는 낙안면을 만들기 위해 모든 면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미선 낙안면장은 “산불은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며 “면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직원과 의용소방대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민족 대명절 설 연휴와 본격적인 영농준비 기간에 앞서 산림 인접지역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 글쓴날 : [24-02-10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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