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와 체육 분야 등 상호교류를 협력하기 위해 방문한 투멘자르갈 몽골 오르홍 도지사 등 관계자들은 노관규 시장과 면담을 한 후 돌아갔다. (순천세계수석박물관 제공)
몽골 제2의 도시인 오르홍주 에르테네트市와 순천세계수석박물관(광장 박병선)이 지난 6일 상호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르데네트시는 관람객 유치 일환으로 수석박물관 건립을 검토 중이다. 앞으로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의 박물관 운영과 사후 활용 계획 등의 자문을 받아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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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선(오른쪽) 관장이 순천세계수석박물관 1층 전시실에 있는 금강산 일만이천봉을 설명하고 있다.(순천세계수석박물관 제공) |
이날 협약에는 두 기관은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이 소유하고 있는 일부 수석을 몽골에 전시하는 등 몽골 수석박물관 개관과 관광상품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에르테네트市는 다량으로 생산되는 보석종류인 광물석 옥을 반지, 팔찌, 목걸이, 찻잔 등 순천세계수석박물관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게끔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각종 희귀한 1500여점 명석과 수억만년 종유석 등 총 30개 테마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100만주의 철쭉, 300여그루 관상 수목, 300여개의 조각 공원, 호수와 폭포·자연석으로 이뤄진 공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에르데네트市는 세계 4위 규모의 구리광산이 소재하고 있다. 무엇보다 몰리브덴 광석 채굴량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6일 순천세계수석박물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병선 관장과 뭉흐바트 오르홍주 에르데네트시 의장, 바트루트몽골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병선 관장은 “국가정원과 함께 순천을 전 세계인들이 찾는 관광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