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동화면에서 9년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번영회원들이 지난 5일 동화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백미를 전달하고 있다. (장성군 제공)
사랑도 숙성이 되는 걸까. 사랑을 전하고 나눌수록 깊어지는 것 같은 곳이 있다. 전남 장성군 동화면이다. 회원들이 9년째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나누는 것으로 한 해를 시작한다.
지난 5일 올해도 어김없이 동화면 번영회는 관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에 백미(20kg) 25포를 전달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어르신과 아이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지원한 것.
동화면 이상복 번영회장은 “새해를 맞아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신정숙 동화면장은 “올해도 면민을 위해 잊지 않고 백미를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번영회의 한결같은 선행이 기부문화 확산의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