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갑진년 첫 일정으로 ‘광문현답(廣問賢答)’ 취지에 맞게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행정의 답을 찾겠다며 현장을 찾았다. (광양시 제공)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갑진년 첫 일정으로 현장 소통을 가졌다. ‘광문현답(廣問賢答)’ 취지에 맞게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행정의 답을 찾겠다는 것이다.
매월 정례적으로 ‘현장 소통의 날’을 정해 민생속으로 찾아가 직접 눈으로 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귀로 듣겠다는 정 시장은 첫날부터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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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 |
18일 현장으로 간 정 시장은 ▲광양읍 합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현장 ▲광양읍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현장 ▲광양읍 동천 경관광장 및 경관보도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동천과 서천, 억만천과 인덕천이 만나는 합강 일대에 훼손·단절된 습지 생물 서식처 복원, 생태탐방로와 생태체험 공간 등을 조성하는 광양읍 합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현장에서 보고를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에 정 시장은 정확한 측량을 통해 원래의 물길을 살리고 육지구역, 습지 구역의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되 불법 경작지, 잡목의 깔끔한 정비와 생육·토질환경을 고려한 나무 식재 계획 등을 지시했다.
광양읍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2025년 4월까지 광양읍 일대 15.6km의 노후상수관망 교체가 완료되면 녹물 발생 방지와 누수 저감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장에서 만난 정 시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추진할 때는 사전에 시민들에게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정확히 알리고 이해를 구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동천 경관광장과 경관보도교 조성사업을 점검했다. 동천을 이용하는 시민이 꾸준히 증가하고 최근 용강, 목성지구 내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인구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경관광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민의 여가 활동과 운동 공간을 확보하고 랜드마크 경관보도교를 통해 기존 동천 산책로와 연계해 편리한 보행 연결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경관보도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시민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갑진년에도 시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다양한 현장을 방문하겠다”며 “시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해결책을 고민하는 ‘광문현답(廣問賢答)’ 소통 행정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