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상의 회장 선거…우광일 대표 당선
  • 김재무 남은오 우광일 3파전…우광일 24표 획득 최종 당선
    우광일 회장, “기업의 권익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 광양상공회의소 제6대 회장에 당선된 우광일 대표
    광양상공회의소 제6대 회장에
    당선된 우광일 대표.
    전남 광양상공회의소 제6대 회장에 우광일 거양엔지니어링 대표가 당선됐다. 지난 16일 광양시 중동 락희호텔에서 제13차 임시의원총회를 갖고 투표를 거쳐 최종 결정한 것.

    올해 처음으로 직접 선출한 광양상의 회장 선거는 당초 4명의 후보가 출마 의사를 밝혀 복마전이 예상됐었다. 하지만 이용재 전 전남도의장이 사퇴하면서 3파전으로 선거를 치르게 됐다.

    3파전은 김재무 지엘테크 대표와 남은오 태정종합건설 대표, 우광일 거양엔지니어링 대표 등 3명이었다.

    이날 선거는 회원 54명(일반 51명, 특별회원 3명) 가운데 52명(2명 기권)이 투표에 참여해 우광일 대표가 24표를 획득했다. 선거는 1차에서 끝이 났다. 다득표 순으로 우광일 대표가 당선됐다.

    우광일 당선자는 수락 인사에서 “기업의 권익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광양상공회의소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우 회장의 임기는 3년간 오는 2026년까지다. 운영하는 회사는 전기·정보통신·신재생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포스코 납품하며 태인동에 소재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광양제철소 김동희 전무, 에스엔엔씨 박종일 실장, 금풍공업 서정현 대표, 오씨아이 광양공장 서종희 상무, 세명기전 안운봉 대표, 중앙이엠씨 임성기 대표를 부회장단에 임명했다.

  • 글쓴날 : [24-01-17 17:28]
    • 다른기사보기 박동은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