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 백운산 고로쇠…오는 20일 본격 출하
  • 500㎖(30개) 1.5ℓ(12개) 4.5ℓ(4개) 3종…각 읍면동 농협
    이강성 과장, “품질 좋은 고로쇠 수액을 공급하도록 노력”

  • 전남 광양시 백운산 고로쇠 수액이 오는 20일부터 채취와 판매를 시작한다. 고로쇠는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각 읍면동 농협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 백운산 고로쇠 수액이 오는 20일부터 채취와 판매를 시작한다. 500㎖(30개) 1.5ℓ(12개) 4.5ℓ(4개) 등 3종으로 분류돼 판매되는 고로쇠는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각 읍면동 농협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광양 백운산 고로쇠는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된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지역 백운산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된다. 

    이에 광양시는 고품질 고로쇠 수액 생산과 소비자들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채취 호스, 집수통, 정제시설 등 위생 상태를 사전 점검하고, 정제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시중에 유통·판매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혀주기 위해 소포장(500㎖) 용기를 도입했다. 용기에 정제 일자 등이 포함된 QR코드를 삽입하는 등 고객 신뢰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전남 광양시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산림 생태환경을 보존하면서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고로쇠 수액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뼈에 좋다’고 하여 ‘골리수(骨利樹)라고 불리는 고로쇠 수액은 미네랄, 마그네슘, 칼슘이 풍부하며 골다공증 개선 효과가 2009년 국립산림과학원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 글쓴날 : [24-01-15 22:40]
    • 다른기사보기 박동은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