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향엽 예비후보, “기형적 선거구 바로잡아야”
  • 해룡면을 순천시로 원상복구…순천시 갑·을 분구 적극 동의
    선거구 획정위 답보상태…행정구역과 선거구 불일치 ‘모순’
    권향엽, “선거구를 바로잡아 지역민들의 불만 해소가 필요”

  • 권향엽 예비후보가 행정구역과 선거구가 불일치하는 모순적인 선거구를 바로잡아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권향엽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 을지역구에서 출마를 선언한 후보로는 이례적으로 권향엽 예비후보가 기형적 선거구에 대해 언급했다. 잘못된 선거구를 바로잡자는 주장이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순천광양곡성구례 ‘갑’(해룡면을 제외한 순천시 일원)과 ‘을’로 획정되면서 행정구역과 선거구가 불일치하는 모순적인 상황이 지금까지도 안개 속 상태다고 지적했다. 

    이에 권향엽 예비후보는 “선거구와 행정 구역이 일치하지 않아 ‘갑’ 지역에서도, ‘을’ 지역에서도 순천신대와 해룡에 대한 관심도가 줄어들고 소홀히 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 “지역구와 선거구의 불일치는 지역 발전에 있어서도 중요한 문제다”며 “잘못된 선거구 획정을 바로 잡아 지역 대표성을 확보하고 지역민들의 불만을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22대 총선이 100일도 남지않은 상황에서 여전히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 선거구 획정을 조속히 확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 글쓴날 : [24-01-08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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