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4일 오전 10시30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기자 신년간담회를 가졌다. (서한초 기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전남교육이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 미래교육을 시사하는 신넌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4일 오전 10시30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가진 신년간담회에서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한 것.
김 교육감은 글로컬 교육으로 희망의 미래를 활짝 열고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으로 전남교육 대전환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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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간담회를 마치고 전남도교육청이 준비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추진단 사무실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
전남교육청은 올해 변화와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글로컬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고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지켜줄 계획이다.
이에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5월29일부터 6월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국내외 석학들의 글로컬 미래교육에 대해 비전과 방향을 모색한다.
김 교육감은 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켜 대한민국 미래교육 대전환의 신호탄을 전남에서 쏘아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날 학생교육수당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 김 교육감은 “지금은 지역이 세계이고 세계가 지역인 시대, 국가 간 경계가 무의미한 글로벌 사회이다”며 “전남교육은 로운 교육 패러다임과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기자간담회에 이어 김대중 교육감은 장소를 옮겨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추진단 사무실’ 현판 제막식에 참석해 공식적인 사무실을 개소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대중 교육감과 김회재 국회의원, 조옥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최효진 전남학부모연합회장 등 2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