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와 순천전공노가 2023년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8일 조인식을 가졌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순천시지부(이하 순천전공노)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상견례 이후 세 차례 실무교섭과 실무진 협의를 거쳐 절충안을 마련한 것.
지난 8일 노관규 순천시장과 문병희 순천전공노 지부장이 순천시청 시장실 협상테이블에서 ‘2023년 공무원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협상에서 노조 측이 제안한 내용은 ▲조합활동의 침해 금지 ▲홍보활동의 보장 ▲근무시간 준수 등 ▲당직제도 개선 ▲언론사 및 기자단 관리 ▲장기재직휴가 실시 등 모두 6가지 내용이었다.
이에 대부분 직원들의 후생복지 개선과 근로 여건을 위한 부분인 만큼 상호 원만한 합의를 도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와 노조가 상호 대화와 협력을 통해 직원 복지증진과 더불어 순천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자”고 말했다.
순천전공노 문병희 지부장은 ‘데일리호남’과 전화 통화에서 “원만하게 단체협약이 마무리돼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직원들의 복지와 근무환경에 대해서 더 앞장서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