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경찰가 지난 7일 순천대학교 유학생들과 외국인 밀집지역 순찰을 진행했다. (순천경찰서 제공)
전남 순천경찰서가 연말연시 외국인들이 자주 모이거나 생활하는 밀집 지역을 순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순찰활동을 펼쳤다. 타향생활의 애로사항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다.
지난 7일 학교 인근 식당가와 외국인 밀집 주택가를 중점적으로 순찰했다.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마약과 이상동기 범죄를 저지르는 행위를 예방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무엇보다 고국을 떠나 타향에서 체류하면서 힘들었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가깝게 다가가는 ‘정성 치안’이 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순찰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은 “직접 참여해 동질감을 갖고 있는 외국인을 순찰하면서 자긍심을 느꼈다”며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안정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할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남희 순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내·외국인 모두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