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의회 14일부터 정례회…35일간 대장정
  • 22일 행정사무감사 12월1일 시정질의…5일 2024년 예산심의
    김영규 의장, “예산은 적재적소, 사업은 불요불급한지 꼼꼼히”

  • 전남 여수시의회가 오는 14일부터 35일간의 일정으로 정례회를 갖는다. 이번 제233회 정례회에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질의,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사진은 여수시의회 홈페이지 캡처.


    전남 여수시의회가 오는 14일부터 정례회를 개회한다. 12월 18일까지 35일간의 대장정이다. 이번 제233회 정례회에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질의, 2024년도 예산안 심사가 예정돼 있다.

    오는 22일 9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지는 행정사무감사는 각 상임위 별로 시민 제보사항이 처음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이에 여수시의회 지난달 시민들의 제보를 접수 받았었다.

    내달 1일과 4일에는 시정 전반에 대한 시정질의가 예정됐다. 또 5일부터 15일까지는 2024년도 예산안 심사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이번 회기에는 앞서 언급한 예산안을 포함해 46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안건으로는 ▲여수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여수시 섬 투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19건이 상정 예정이다.

    이에 김영규 의장은 “세수 감소 등으로 인해 내년도 예산 규모가 줄어들 예정이다”며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부족하지는 않은지, 불요불급한 사업에 예산이 지나치게 배정되지는 않았는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를 꼼꼼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글쓴날 : [23-11-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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