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김정희 의원(민주, 순천3)이 지난 9일 순천시 중앙동 소재 천태만상 창조센터에서 ‘산업의 변화와 순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특강 시간을 가졌다. (전남도의회 제공)
전남도의회 김정희 의원(민주, 순천3)이 순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특강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일 순천시 중앙동 소재 천태만상 창조센터에서 ‘산업의 변화와 순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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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정희 의원.(민주, 순천3) |
특강에 나선 김정희 의원은 “얼마 전 저녁 7시 무렵 중앙동 원도심을 둘러봤는데 불 꺼진 상가가 많았다”며 “급격한 산업의 변화가 원도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중앙동의 미래를 고민해야 할 때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이어 김 의원은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의 성공사례를 설명하며 “마트에서 온라인쇼핑몰로, 영화관에서 VOD(주문형비디오) 형태로 소비와 유통 흐름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순천대학교가 교육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면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앞으로 중앙동의 미래를 위해 원도심 활성화를 어떻게 할 것인지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특강에는 정광현 순천시의원과 주민자치회원, 원도심 상인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은 중앙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영준)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