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 GAP 우수사례 은상
  • 농산물우수관리 경진대회 유통부문…안전한 농산물 생산 인정
    이기정 소장, “순천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 알린 계기였다”
  • 전남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하는 ‘제9회 농산물우수관리(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유통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도순, 이하 순천조공)이 농산물 우수관리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하는 ‘제9회 농산물우수관리(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유통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순천 전지역에서 생산되는 매실을 선별작업을 거쳐 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유통업을 하고 있는 순천조공은 GAP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 인정받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GAP 인증 확산을 위해 생산·유통·학교급식 등 분야별 전국 우수사례를 선발하는 경진대회는 매년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올해 유통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순천조공’은 온라인 라이브방송과 홈쇼핑을 통한 판촉 홍보로 2022년 440억 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해 매출액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밖에도 순천시 지원으로 글로벌GAP 인증 키위를 일본으로 수출하고, 단감 등 8개 품목 252 농가가 인증을 받는 등 적극적인 판로개척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순천조공’은 순천시 승주읍에 소재하고 있다.

    이기정 순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경진대회 입상을 통해 순천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다시금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GAP 인증과 판로 확대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생산에서 판매단계까지 각 단계마다 농약, 중금속 등의 위해요소를 기준치 이내로 적절하게 관리해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제도다.
  • 글쓴날 : [23-10-16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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