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의회가 13일 제27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사진은 정병회 의장이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순천시의회 제공)
전남 순천시의회가 13일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13일부터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당면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과 2024년도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게 된다.
또 ‘천시 자연재난 사유시설피해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21건의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회부해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최미희 의원(진보당)은 자유발언을 통해 조속한 생활임금 실시로 노동하기 좋은 순천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정병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 시, 아낌없는 조언과 대안을 제시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제2차 정례회 때 있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세부 계획을 잘 수립해 줄 것”도 함께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