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우 얼굴 도장…내년 총선출마설 ‘솔솔’
  • “대통령과 함께한 5년” 출판기념회…친지·지인 150여명 참석
    순천민주당 관계자 참석 전무…친문 분류, 인지도 부족 인식
  • 조용우 전 청와대 비서관이 2일 오후 3시 순천대 파루홀에서 ‘대통령과 함께한 5년’이라는 책을 발간해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서한초 기자) 


    조용우 전 청와대 비서관이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문재인 정권에서 5년 동안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조 전 비서관은 내년 총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용우 전 비서관이 발간한 자서전 대통령과 함께한 5년 서한초 기자
    조용우 전 비서관이 발간한 자서전‘대통령과 함께한 5년’
     (서한초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 지근에서 5년 동안 보필했던 경험을 책으로 엮은 ‘대통령과 함께한 5년’이라는 자서전을 2일 오후 3시 순천대학교 파루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진 조 전 비서관은 청와대 생활 5년을 회고했다.

    순천 출신 ‘호남사거리 조센 팔남매 중 막내아들’인 조 전 비서관은 순천남초등학교와 매산중학교, 순천고를 졸업했다. 이어 한양대학교를 졸업한 뒤, 동아일보에서 기자생활을 하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년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순천지역(갑) 출마를 준비 중인 조 전 비서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석 달 동안 순천과 서울을 오가며 틈틈이 그동안 제가 어떻게 살았는지, 왜 순천에서 정치를 하려고 하는지, 어떤 정치를 할 건지 등을 담은 책을 한권 썼다”라고 밝혔다.

    내년 총선출마설이 ‘솔솔’ 나오면서 출판기념회를 통해 순천시민에게 얼굴 도장 찍기를 시작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하지만 출판기념회에 민주당 인사가 전혀 참석하지 않은 점을 두고 민주당 경선에서 배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공존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당초 오후 3시에 본행사를 시작하기로 계획했지만, 3시20분이 돼서야 출판기념회를 시작했다. 20분여를 늦게 시작했는데도 지각 사유에 대해서 설명하지는 않았다. 

    일각에서는 정치를 하려는 사람이 시민과의 약속을 쉽게 생각하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를 내놓았다.

  • 글쓴날 : [23-10-03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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