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원 민주당 부대변인이 지난 26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여수을 지역구에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조계원 측 제공)
뼛속까지 이재명 당대표 측근으로 알려진 여수의 조계원(56)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이 전남 여수시 을지역구에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여수에서는 처음으로 출마를 선언한 것이다.
지난 26일 이재명 대표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출두하는 날짜에 맞춰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조 부대변인은 이재명 당 대표의 민주당과 ‘친명’계 대표주자로서 결을 같이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브레인으로 정책수석을 지낸 조 부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여수시갑(주철현)과 을(김회재) 지역구의 무분별한 현수막 정치와 사사건건 대립으로 분열을 조장하고 지역구 축소(합구)를 기정 사실화하며 여수 정치를 위축되게 만들었다”고 일갈했다.
또 “3려(여수시·여천시·여천군)통합 이후, 5만 7천여 명의 인구가 인근 순천 등으로 유출된 문제를 반성하고 해결을 위해 정치권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부대변인은 오는 12월12일 예비후보 등록 첫날에 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이재명 당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 중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