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 찾은 귀성객 “순천이 고향이어서 좋아요”
  • 추석 명절 맞아 순천역서 귀성객 환영…밝은 표정으로 화답
    일류순천 시민운동본부 시정 홍보…따뜻한 차 나누며 ‘환담’
    노관규 시장,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담고 돌아가시기를…”
  • 지난 27일 순천역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이 귀성객을 환영하며 악수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순천이 고향이어서 좋아요. 순천에 대해서 물어보는 친구들이 상당수나 되요”
    27일 오후 1시30분경, 순천역 앞에서 만난 서울에서 대학을 다닌다는 A양(순천시 장천동)의 목소리다.

    “이제는 전라도 순천이 고향이라고 하면 이것저것 자랑할 것들이 많아졌어요. 심지어는 애기(초등3년 딸)가 다니는 학교에서 순천만이랑 정원박람회에 대해서 이야기 좀 해달라고 요청을 받고 1시간 해(수업) 준 적도 있어요”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귀성객 B씨(여, 41)는 편찮으신 어머니 때문에 고향(순천시 황전면)을 5년 만에 혼자 오게 됐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27일 오후 1시경 순천역에서 추석 명절맞이 귀성객 환영 행사를 가졌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27일 오후 1시경, 순천역에서 추석 명절맞이 귀성객
     환영 행사를 가졌다. (순천시 제공)

    지난 27일 순천역에는 5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환영하기 위해 일류순천 시민운동본부 소속 단체들과 조곡·덕연·풍덕 자생단체, 순천시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했다.

    노관규 시장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 한 명 한 명에게 고향 방문에 대한 감사와 함께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내기를 기원하는 인사를 전했다.

    귀성객들을 반갑게 맞는 노관규 순천시장은 연신 환화게 웃고 있었다. 이에 노 시장을 알아보고 사진 촬영을 요구하는 귀성객들도 있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오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전국에서 가장 먼저 피어오른 억만송이 국화가 만발한 정원을 배경 삼아 관람객 노래자랑, 팔씨름 대회, 어린이 딱지 배틀 등 매일 새로운 이색대회를 마련했다.

    또 오천그린광장에서는 김연우 단독콘서트, 박창근 등이 출연하는 가을밤 힐링콘서트 등 수준 높은 문화공연으로 순천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노관규 순천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고향에서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담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3-09-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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