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와 한국화 콜라보…가을로의 초대 ‘彩墨之緣’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갤러리 107·스트리트 4곳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 4명…전시는 10시~6시까지 무료 관람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가을 기획 초대전
‘채묵지연
(彩墨之緣)’이 ‘갤러리 107’과 4곳의
거리에서 펼쳐진다.
(곡성군 제공)
곡성을 관통하는 중앙로 거리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가 4인방이 뜬다. 가을 거리를 수놓는 민화와 한국화가 10월 한 달간을 행복한 갤러리로 변신을 꾀한다.
곡성군이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가을 기획 초대전 ‘채묵지연(彩墨之緣)’을 마련한 것. 전시는 ‘갤러리 107’과 4곳의 거리에서 펼쳐진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관람은 무료다.
작품은 한국화가인 박창수, 임채훈 작가와 김미섭, 윤성아 민화 작가 4인의 협업으로 구성됐다. 전통 한국화의 색채와 먹의 쓰임이 어떻게 예술로 승화되고 현대적 감각으로 덧입히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박창수와 임채훈 작가는 전국의 여러 지역을 수묵으로 사생 스케치하여 울돌목, 청풍호, 금선암, 고향 이야기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미섭과 윤성아 민화 작가는 전통 채색 기법을 활용해 해학적인 모란도, 문자도, 화조도 등 40여 점의 민화 작품을 전시한다.
글쓴날 : [23-09-27 15:31]
박동은 기자[pde321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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