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지역인 순천상의와 여수상의가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상여금 지급 여부와 추석연휴 휴무 기간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서한초 기자)
전남동부지역인 순천과 여수 기업체들의 대부분이 추석 연휴 기간을 6일 정도로 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여수지역 제조업체 10곳 중 7곳이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순천상공회의소(회장 이흥우)는 158개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3년도 추석 연휴 기간과 상여금 지급 현황을 조사한 결과 134개사(84.8%)가 임시 공휴일과 개천절까지 포함해 6일 이상 휴무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또 상여금 지급 여부에 대해서는 69%가 지급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상여금을 금일봉 형태로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기업이 54개사(34.2%)로 가장 많았다.
평균 지급액은 53만3000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만3000원 줄어들었다. 선물이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답한 기업은 13개사(8.2%)로 나타났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지역 18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추석 상여금 지급 현황과 연휴기간을 조사 결과, ‘지급할 예정이다’ 74.2%, ‘지급 계획이 없다’ 25.8%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상여금 지급 비율(72%)과 비슷하다. 지급하지 않는 이유는 선물지급(41.2%), 연봉제 시행(35.3%), 경기 어려움(17.6%), 자금부족(5.9%) 순으로 나타났다. 상여금 지급 형태는 정기상여금 53.1%, 일정액 지급 46.9%다.
추석연휴 휴무 실시 질문에 95.5%의 업체가 ‘실시한다’와 4.5% 업체가 ‘미실시 한다’고 응답했다. 이중 6일 이상(66.7%), 5일(6.3%), 4일(19%), 3일(4.8%), 기타(3.2%)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