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부터 3년 동안 순천시 예산을 관리할 순천시금고 신청서 접수 결과, 최종적으로 NH농협과 광주은행이 접수해 2파전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호남 DB)
전남 순천시금고 선정이 임박했다. 지난 8일 시금고 선정에 관한 신청서를 접수 마감한 결과 최종적으로 NH농협과 광주은행이 접수에 참여해 2파전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16일 ‘순천시금고 선정을 위한 설명회’에 참여했던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이 돌연 신청서 접수를 포기한 것을 두고 예상 밖이라는 여론이다.
더욱이 하나은행의 경우, 한 차례 순천시 제2금고를 관리했던 경험이 있었던 만큼 이번에는 와신상담했을 것이라는 분석이었다. 하지만 돌연 순천시금고를 포기하면서 해석이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금융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시금고 관리를 위해서 시민이 이용하기 용이하도록 자본 투자를 해야 한다는 점과 다른 은행들과 비교해서 이용 점포 수가 적어 경쟁력에서 뒤쳐진다는 자체분석이 있지 않았냐는 해석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오는 25일 순천시금고 선정위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NH농협과 광주은행이 격돌하게 됐다. 하지만 제1금고인 일반회계를 관리해 본 경험이 없는 광주은행으로서는 제2금고 선정에 주력하지 않겠냐는 여론이다.
오는 25일 ’순천시금고 선정을 위한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은행은 2026년도까지 순천시 예산을 관리하게 된다.
현재 순천시금고는 제1금고(일반회계, 기금)는 NH농협이, 제2금고(특별회계)는 광주은행이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