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조곡동 청년회가 순천경찰과 함께 관내 우범지역과 치안이 취약한 골목 구석구석을 살피는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 조곡동 청년회가 지난달 31일 밤. 관내 치안 취약지를 돌며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야간순찰은 신임 김남희 순천경찰서장이 동참해 합동으로 진행했다.
원도심 지역으로 치안이 취약 점을 감안해 골목길과 봉화산 입구, 봉화산 둘레길 입구까지 구석구석을 살폈다. 또 방범 진단을 통해 보다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범 활동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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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조곡동 청년회와 순천경찰서 소속 직원들이 함께 봉화산 입구로 향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
조곡동 청년회는 평소에도 정기적으로 방범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독거노인이나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 전달과 대문 고쳐주기, 벽지 바르기, 주변 청소 및 방역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합동 순찰에 함께 참여한 김남희 순천경찰서장은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 되고 있는 묻지마 폭행과 불특정 다수를 향한 범죄 등이 빈번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봉사단체인 청년회에서 자발적으로 방범 활동을 전개해 몹시 감사하며 모범적인 활동이다”고 말했다.
이영오 동장은 ‘데일리호남’과 전화 통화에서 “범죄예방에 대한 국민적 욕구가 높아지면서 민간의 치안 활동 참여가 절실한 가운데 조곡동 청년회의 자발적인 방범 활동이 모범이 되고 있다”며 “우리동네는 우리가 스스로 지키고 안전한 동네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합동 순찰에는 조곡동 청년회원 25명, 순천경찰서와 역전파출소 직원 15명, 순천역전파출소 자율 방범대원 10명, 조곡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주민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