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가두리 양식장에서 고수온에 따른 어류가 집단 폐사하자 정기명 여수시장이 피해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최근 여수에서는 폭염으로 해수 온도가 급상승하면서 지난 15일부터 양식장 47곳에서 어류 집단 폐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수십 건이 접수됐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26일 오후 2시 어업지도선을 이용해 돌산읍 군내리 고수온 피해 양식장을 둘러보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어업인들의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사육 밀도나 사료 공급량을 줄이고 액화 산소를 투입하는 등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즉각 당부했다.
남해수산연구소에서는 양식 어종 시료를 채취해 정확한 폐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은 여수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 바다에 고수온 특보가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