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전남도 자구책
  • 예비비 20억 긴급 투입…남도장터 할인, 수도권 직거래 판촉
    수산인 지원책…수산물 선물 사주기, 취약계층 수산물 꾸러미
    김영록 지사, “모든 국민이 전남 수산물 저렴하게 구매하길”
  • 지난 24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를 실시함에 따라 전남도가 어가를 돕기 위해 예비비 20억원을 긴급 투입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자구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긴급하게 예비비 20억원을 투입해 시름에 빠진 어가(漁家) 돕기에 나선 것.

    수산물 판로에 직격탄을 맞은 전남도로서는 소비 촉진 행사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수협과 함께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가진데 이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수산물 상생 할인대전’을 개최한다.

    소비자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전남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복, 우럭, 장어, 참돔 등 생선류와 각종 해조류 가공식품을 포함한 256개 품목을 최대 30% 할인 가격으로 공급한다.

    또 오는 9월에는 서울과 전남지역에서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판촉전을 펼치고, 한가위 맞이 ‘수산물 선물 사주기’ 운동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10~11월에는 ‘취약계층 수산물 꾸러미’ 지원과 ‘기업체·유관기관 방문 판촉활동’ 등을 통해 어려운 어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예비비 20억 원을 활용한 어업인 지원 활동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라 피해가 우려되는 어가를 돕기 위한 것이다”며 “모든 국민이 동참해 우수한 전남의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3-08-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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