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순천 겹경사…다람쥐원숭이 행운아 ‘박람이’ 탄생
  • 박람회 성공 마무리 염원…행운 품은 새식구에 순천 분위기 UP
    노관규 시장, “정원박람회 성공 위해 ‘박람이’가 순산한 것 같다”
  • 순천만정원박람회 성공을 염원하는 듯 지난 7일 새벽 다람쥐원숭이 ‘박람이’가 태어났다. ‘박람이’가 하루종일 엄마 등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에 경사가 겹쳤다.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이후,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지속적인 훈풍(薰風)이 불어오는 분위기다. 이번에는 정원박람회 성공을 염원하듯 새 식구가 늘어난 것.

    정원박람회가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순천만정원박람회에서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박람회를 맞아 올해 새롭게 어린이동물원에 입식했던 다람쥐원숭이가 새 식구를 출산했기 때문이다. 이름은 박람회장에서 태었났다고 해서 ‘박람이’로 작명했다.

    지난 7일 새벽, ‘박람이’를 출산한 다람쥐원숭이는 정원박람회 개막 직전에 암컷 5마리, 수컷 5마리가 입식했었다. ‘박람이’의 출산으로 이제 다람쥐원숭이 가족은 11마리로 늘어났다.

    성별은 아직 식별이 불가능하다는 게 박람회 조직위의 설명이다. 생후 보름을 넘기지 않은 ‘박람이’가 어려서 엄마 등에서 떨어지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약 2개월 후, 혼자 뛰어다닐 때 성별을 알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어미와 새끼는 건강한 상태다.

    이에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염원하면서 다람쥐원숭이도 ‘박람이’를 순산한 것 같다”며 “어린이동물원의 새로운 마스코트가 된 ‘박람이’가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출산한 어미와 새끼의 건강을 위해 매일 곤충 등 단백질을 먹이고 있다. 또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에어컨이 있는 내실을 개방해 원숭이들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글쓴날 : [23-08-1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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