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 같은 부녀회가 찾아가는 사랑의 반찬
  • 조곡동 부녀회 손수 요리…사랑담은 반찬 독거노인 50세대 전달
    손윤자 회장, “어르신 웃음은 봉사의 원동력…부녀회가 앞장설 것”
    이영오 동장,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구석구석 살피겠다”
  • 순천시 조곡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9일 관내 독거노인 50세대에게 반찬을 전달했다. (순천시 제공)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건강이 우선 걱정됐다. 우리 지역에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항상 안부를 살피도록 해야 한다”
    전남 순천시 조곡동 새마을부녀회 손윤자 회장의 말이다.

    이른 아침부터 반찬을 만들기 위해 식재료를 사고 요리를 만들면서도 온통 관심은 어르신들이 잘 계시는지 신경이 집중돼 있었다.

    전남 순천시 조곡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윤자)가 지난 9일, 태풍 ‘카눈’이 북상한다는 일기예보 직전에 관내 식사 해결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 50세대를 방문했다. 안부도 확인하고 반찬도 전달하고 일석이조(一石二鳥)였다.

    순천시 조곡동 새마을부녀회 손윤자 회장은 “반찬을 받으며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봉사를 이어가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부녀회가 앞장서서 지역봉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영오 조곡동장은 “태풍의 영향으로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사랑의 반찬을 준비한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다”며 “앞으로 동(洞)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구석구석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의 ‘사랑의 반찬나눔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지역특화사업으로 매년 4회 진행된다. 식사 해결이 어렵고 영양불균형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50세대에 직접 요리한 밑반찬(3종류)을 전달하고 안부살피기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하고 있다.
  • 글쓴날 : [23-08-13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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